양희은/상록수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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