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날들.. 946

고향 친구와 탑정호에서 ["밸리 피씽"] 캠핑&보트타기....^^

블친님들.. 그간 안녕하신지요?? 모처럼 휴일을 맞아 고향친구와 캠핑도 하고 봄바람 맞으며 보트도 타보고 파릇하게 피어나는 수양버들 이파리도 만져보며 싱그러운 봄을 맘껏 느끼고 왔습니다^^ 도시의 바쁜 일상을 떠나 넉넉한 시골 풍경을 즐기는 시간이 참으로 평온하고 좋았습니다^^ 친구 내려간다고.. 번거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그 무거운 텐트도 혼자서 설치하고, 푸짐하게 먹거리도 장봐다 놓고... 반갑게 맞아준 친구가 정말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자연과 가까이 하며 에너지 충전 가득히 채우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쉬고 싶을 때, 휙~~ 떠날 수 있는 고향이 있어서,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맙고 소중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