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저 별이 안녕하세요^^ 1년이 이렇게나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벌써 올 해도 오늘과 내일, 이틀 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우리 블친님들 모두 알찬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올해 첫 날 요양보호사 일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되고 어르신들 모시며 계속되는 위태로운 순간을 순간순간 접하면서, 때로는 생과 사의 갈림길을 넘나들며 가느다란 실오라기 같은 끈을 부여잡고 마지막인 것처럼 힘겨운 싸움을 하시다가도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다시 회복되셔서 아프셨던 걸 기억조차 못하시고 미소 한 번 지어주실 때, 미음 한 모금 어렵게 넘겨주실 때, 가슴을 쓸어 내리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도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신 어르신들도 계셨는데.... 가족들 이름을 애타게 부르시며 ..

선생님들 장기자랑[마카레나] 완전 폭소의 바다^^ 박자도 놓치고 삑사리가 나도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선생님들이 준비한 공연[완전 포소의 바다였습니다^^] 우리 블친님들.. 날씨 추운데 그동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연말이라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해바라기입니다...^^ 오늘은 저희 요양원 송년 파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선생님들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박자도 놓치고 삑사리가 나도 즐겁게 연주도 해드리고 선생님들의 장기자랑 시간에는 완전 폭소의 바다였습니다^^ 이렇게 한 해를 즐겁게 마감해봅니다... 우리 블친님들께서도 뜻깊은 시간 함께하시며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짬짬이 시간 나는대로 우리 님들 블로그에도 방문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귀한 발걸음으로..

오늘은 어르신들 프로그램 시간입니다.. 매주 한 번씩 음악으로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이사님께서 어르신들께 드리는 음악선물입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 이 날을 무척 기다리시지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서도 어르신들과 함께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랍니다...^^ 다양하게 프로그램[웃음치료, 종이접기, 발마사지] 등을 참여하시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