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마치고 퇴근하는 아침,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이제 가을이 아주 가는 것만 같아서...
아직 남아있는 가을을 사진에 담으며,
배고픈 것도 잊고 한참을 있다가 보니
약간 출출함이 느껴져 근처 브런치 카페에 들러
아점 간단히 먹고... 다시 또
떠나는 가을 속으로.... 풍덩~!!!
아쉽게 떠나는 가을을 몇 시간 더
담아 내다 집으로 돌아왔다^^
가을이 이렇게 떠나가네.....
님들 반갑습니다^^
곱게 물들던 가을이 추억속으로 떠나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시작되면서
점점 단조로운 색깔로 겨울 옷을 입는
숲을 바라보니 ...
아쉬운 마음도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행복을 맛보는 것도 편안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블친님들께서도 아쉬운 시간
속에서도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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