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벌려 해를 향해 펼쳐봐라!
손가락 사이로 빛이 들어오지?
이건 너희들의 미래이자 꿈, 야망등이다.
눈이 시릴 정도로 밝게 빛나지만 너무 눈부셔 바로 볼 수 가 없지..
반면.. 손가락을 봐라.
평소보다 더욱 어둡지.. 이건 시련..
손가락이 손의 일부이듯 시련은 늘 붙어다닌다.
너무 눈부시다고 손가락을 붙이면 시련뿐이고
너무 야망만을 쫒다보면 햇빛에 눈이 상하듯..
야망으로 너희 마음의 눈이 상한다..
이제..... 조금만 눈을 옆으로 돌려봐라.
푸른 하늘이 보이지.
이것 또한 눈이 시릴만큼 푸르지?
아까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일 것이다.
아름답지 않니? 저 푸르름..
이것은 휴식이다.
앞으로 너희들은 어떤 식으로든 미래의 야망으로
눈이 시릴것이고 시련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그럴땐 가끔씩 시야를 바꿔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식을 갖는게 필요하지,
마음의 눈을 잃는다면
그 어떤 큰 야망도 무슨 필요가 있겠나...
박희정님의
호텔 아프리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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