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해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파트너 선생님께서 급하게 부르신다......
얼른 뛰어 가보니 창밖을 가리키시며
"하늘 좀 봐~ 너무 예쁘지 않아?? 보라구 불렀어...."
하시는 거다~^^
어르신들께 무슨 일이 난 줄 알고
가슴 철렁했는데.... 안심!!
곱게 물들고 있는 저녁 노을을
보게 해주시려고 부르셨던 거다~&&
선생님께서도 나 만큼이나
자연을 좋아하고 낭만을 즐기시는 분 같다^^
덕분에 옥상으로 얼른 뛰어가
신선한 바람으로 땀도 식히고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는 예쁜 노을을
담을 수 있는 행운도 얻었다^^
+++++++++++++++++++++++++
"창고에 고구마 줄거리 놓고 갈게"
바쁜일 열심히 해놓고 기록지 작성하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문자가 와 있었다^^
야근 마치고 퇴근해서 창고를 열어보니......
고구마 줄거리와 고추, 예쁜 꽈리~~~
푸짐하게 두고 갔다~^^
졸리기도 했지만.. 후다닥~ 씻어서
매운 고추는 다져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덜 매운 건 양파 넣고 고추볶음 만들어서
아침밥 맛있게 먹고~~~
꽈리는 잎을 떼어서 벽에 걸었더니
근사한 장식이 되었다~^^
졸린 것도 잊고 ... 주저리 주저리...
친구야 고마워^^
고구마 줄거리는 시간이 부족해
내일로 미룹니다...
이틀 더 야근을 해야 해서
이제... 꿈나라로... 푱~ 가야합니다~
우리 블친님들 께서도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시며
행복한 주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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