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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먹거리 만들기~^^

우리 블친님들... 반갑습니다^^ 날씨 많이 춥지요?? 갑자기 찾아온 겨울,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지요?? 쉬는 첫날, 이것저것..... 먹거리 만들어 봤습니다^^ 무청은 얼마전에 파트너 선생님께서 김장무 뽑으셨다고 엄청 많이 주셨어요^^ 싱싱할 때 삶아놓자~ 생각하고 가져오자마자 삶아서 하루 담가놨다가 쓴물 좀 빼내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겨우내 지인들과 나눠먹어도 충분할 만큼 많은 양이네요^^ 야근 마치고 오늘 아침 퇴근길에 당근을 몇 개 또 주셨어요^^ 집에 와서 당근도 쨈이 될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서 무작정 시도해봤죠^^ 다행이.. 성공이에요^^ 냉장고 정리를 하다 보니.... 언젠가... 넣어놓은지 한달 쯤 된 것 같은데........... 눈에 띄질 않아서 여태 냉장고에서.. 잠을 ..

가을비 촉촉히 내리던 날...... [퇴근하며]

야근 마치고 퇴근하는 아침,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이제 가을이 아주 가는 것만 같아서... 아직 남아있는 가을을 사진에 담으며, 배고픈 것도 잊고 한참을 있다가 보니 약간 출출함이 느껴져 근처 브런치 카페에 들러 아점 간단히 먹고... 다시 또 떠나는 가을 속으로.... 풍덩~!!! 아쉽게 떠나는 가을을 몇 시간 더 담아 내다 집으로 돌아왔다^^ 가을이 이렇게 떠나가네..... 님들 반갑습니다^^ 곱게 물들던 가을이 추억속으로 떠나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시작되면서 점점 단조로운 색깔로 겨울 옷을 입는 숲을 바라보니 ... 아쉬운 마음도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행복을 맛보는 것도 편안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블친님들께서도 아쉬운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