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블친님들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빛깔로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을 느끼시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블로그 접속을 오랜만에 했습니다... 저의 포스팅에 소중한 댓글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시간 나는 대로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야근을 마치고 휴일 첫날입니다!! 퇴근해 푹~ 쉬고 나서 오후에 새로운 도전을 한 번 해봤습니다.. 함께 일하는 파트너 선생님께서 직접 농사 지으셨다고 고춧가루를 주셔서 늙은 호박으로 맛고추장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일단은 재료가 신선해서 반 쯤은 성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쉬는 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시간을 보내는 날은... 더 짧게 느껴져서 무어라도 하고 나면 보람있..

아직 단풍이 채 들지도 않았는데 벌써 가을은 겨울로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쁜 가을이 점점 짧게 지나가는 것이 아쉬워서 퇴근길에 수목원 둘레길을 걸으며 몇 컷 담아봤습니다^^ 조금 늦으면 이 마저도 보지 못하고 보내게 될 것 같아서요..... 비가 살짝~ 내린 뒤라서 걷는 길이 운치가 있고 참~ 좋았습니다^^ 걷는 길 내내 달콤한 사탕 냄새도 은은하게 뿜어져 나와 참~ 행복했답니다^^ 달콤한 향수의 주인공은 바로 계수나무이지요^^ 이파리도 하트를 주렁주렁 매달은 것처럼 예쁜 나무랍니다...^^ 우리 블친님들께서도 사진 보시면서 짧게 지나가는 가을을 만끽해보시겠어요??

야근 후 퇴근길에 유난히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길옆에 잠깐 차를 세워놓고 수목원 둘레길 좀 걷다가 왔습니다...^^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도 폰으로 담아보고, 싸리 잎들이 개나리처럼 노랗게 물들어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을속 봄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졸졸 흘러가는 냇물 소리도, 정답게 지저귀는 새들의 아침 인사도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 블친님들께서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 기쁘고 즐거운 일 함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생각해보면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것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쭉... 야간 근무만 하다가 이번주 부터는 원래대로 주주야야휴휴.... 근무조가 바뀌고 나니 퇴근 후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고구마와 호박으로 이것 저것 간식들을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 가을철이라 호박이며.. 고구마가 아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엔 풍성하게 수확하는 계절이라 마음까지 넉넉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블친님들 께서도 맛있는 알밤이라도 푹~ 쪄서 한 번 드셔보세요^^ 아주아주 맛있답니다^^^^^^^^^^^^^^^♥

한 시절, 같은 음악을 듣들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던 팬들이 모여 콘서트 장은 마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연주자들과 가수[이승철]는 폼나게 무대를 찢고~ 공연장에 꽉찬~ 팬들은 객석을 찢고 돌아왔습니다^^ 나이를 잊게 해준 멋진 콘서트!!! 이런 시간은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일상속 복잡한 것들로 부터 벗어나 신나고 흥겨운 시간속에 흠뻑~ 빠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블친님들께서는 휴일, 그리고 내일은 한글날 또다시 연휴군요!! 멋지고 즐거운 계획 세우셔서 에너지 충전 가득히 채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