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날들.. 960

친구 덕에....

어제는 야근이라 출근해서 열일 해놓고....... 컴퓨터로 근무 일지를 쓰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달이 엄청 크다~!! 쉬는 시간이면 창밖 달좀 찍어봐....^^" 너무 예쁜데... 잘 안 찍힌다고 하면서... 연락이 왔다^^ 창가로 가서 하늘을 보 니 정말 둥근 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날씨도 얼마나 선선하던지...!! 언제 여름이었나 싶을 정도로 가을은 벌써 바짝~ 곁에 와 있었다~~~^^ 쉬는 시간에 잠깐 옥상에 올라가 초가을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한 컷 더 담아 보았다~~~~^^ ㅎㅎ^^ 어쩌다 보니 친구 덕에 무박 2일 둥근 달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9월 첫날입니다...^^ 우리 블친님들 가정 가정마다 평안하시고 원하시는 것들을 이루시며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친구..

일요일 아침, 퇴근하며... [광릉 수목원 숲길에서...]

일요일 아침,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며 길 옆 공터에 차를 세우고 창밖으로 들어오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옛날 생각하며 사연과 함께 문자 메시지도 보내봅니다..ㅋㅋ 제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진행자님께서 청곡과 사연을 띄워주십니다^^ 우리 블친님들께서도 함께 감상하시며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일찍부터 수목원 둘레길에는 산책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숲길을 지나는 자동차들 사이로 열심히 자전거 패달을 밟으며 스릴을 즐기는 청년들을 보니 에너지 넘치던 옛날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우리 블친님들 께서는 휴일 아침,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Chris de Burgh-Always on My M..

쉬는 날 즐기기~ 실타래 빙수가 있다길래 궁금해서....^^

모처럼 쉬는 날 맞아 친구와 저녁으로 칼국수, 만두... 맛있게 먹고 실타래 빙수 하는 곳이 있다길래 궁금해서 찾은 곳 "#423street" 가서 보니 시간 날 때 가끔씩 편안하게 찾는 장소였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인데 분위기가 화려하진 않아도 아기자기 하고 예쁜 카페이다~~ 망고빙수와 허니브레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도 꽤 괜찮았다~^^ 편안하게 쉼의 시간을 즐기고 오기에 딱 좋은 분위기랄까~~^^ 우리 블친님들께서는 광복절인 휴일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덥다 덥하 해도.. 확연하게 달라진 기온이 가을이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답니다^^

한여름 땡볕보다 뜨거운 열정....!! [늦깎이 공부의 행복했던 추억]

음악시간에[선생님의 열정도 우리들 못지 않습니다] 모처럼 책꽃이에 꽂혀있던 교지를 꺼내 들며..... 늦깎이 공부에 열을 올리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행복한 추억들을 하나씩 떠올려 봅니다... 그 열정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지금 생각해도 용기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한여름 더위도 잊게 할 만큼 뜨거웠던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벌써 시간이 꽤 흘러갔지만,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르는기억들이 하나 둘씩 되살아납니다. 태어나 오롯이 나만을 위해 열정을 쏟아 냈던 가장 행복했던 시간, 공부하는 즐거움에 푹~ 빠져서 배울 게 있다면 무엇이라도 도전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와 동아리 활동을 참~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배우고 싶은 한을 풀어서 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뿌듯해지고 가득 채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