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을 마치고 절친과의 약속을 위해 서울로 향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카톡 문자가... 집으로 올라오란다~~~ !! 문자를 보고 이미 짐작을 했지만, 맛있게 아침 밥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를 보는 것도 반갑고~ 맛있는 밥상도.. 얼마나 반갑던지..!!ㅎㅎㅎ 이렇게 집밥을 가지런히 차려서 먹어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고맙다~ 친구!!! 맛나게 식사를 마치고... 만개한 봄꽃들을 보면서 산책을 했다... 밤새 일을 해서 인지... 천천히 가볍게 걷는 산책도 비몽사몽 간에 걸었다~ 같은 길을 매일 출퇴근만 하다가 .. 봄이 이렇게 깊어진 줄도 몰랐다~ 친구 덕에.... 오랜만에 꿀맛같은 집밥도 먹어 보고 예쁜 봄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