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날들.. 960

선생님들과 하루의 피로를 재밌게 풀어내며~^^ㅋㅋ

ㅋㅋㅋ^^ 다시 보니 너무 재밌다!! ㅎㅎㅎ ^^ 블친님들!!! 제가 새벽까지 뭐하고 있었을까요?? ㅋㅋㅋㅋ 타닥~타닥~!! 누룽지 만들어지는 소리, 맛있는 소리에 왠지 귀기울이고 싶어집니다^^ 선생님들께 드릴 작은 선물^^ 일하며 만난 멋진 분들!! 세상엔 존경할 만한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며, 차를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랫동안 간호사 일을 하시다가 새롭게 요양사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을 만났습니다.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있으시고, 오랫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도 하나하나 직원들에게 알려주시며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 돌보면서 당황스럽고 어려운 부분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2월까지 함께 일하며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래려고 합니다. ..

"그집"에서 맛 본 깔끔한 순댓국~^^

퇴근해서 집에 오는 길에 늘 지나치던 "그집순대국".... 주간근무 마치고 벼르고 별러서 들어간 곳, 여느 순댓국집과는 달리 깔금하고 지붕도 높고.... 샐내 분위기도 카페처럼 느껴져서 참~ 좋았다^^ 순대가 먹고 싶어서 우선은 찰순대 하나를 주문했다~ 의아한 건 순대만 시키면 국물을 주지 않는다는 것!! 그게 좀 아쉽게 느껴졌던 점... 국물도 조금 주었더라면 손님 입장에서 따뜻하고 얼마나 좋았을까?? [옥의 티] 그래서 남으면 포장하면 되지~ 싶어서 순댓국을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는데... 순댓국이 깔끔하고 맛이 참~ 좋았다^^ 양념장에 생 양파를 찍어먹는 맛도 좋았고~ 깍두기도 아삭하고 참~ 맛있었다! 역시 순댓국의 깔끔하고 진한 맛은 다진 고추의 신선함이 아니었을까.. 싶다~ 찰순대 1인분+순댓국..

행운이 있던 날의 스토리~^^[음악:이문세-나는 행복한 사람]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맑음.^^ 전날 야근을 하고 아침에 집에 오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간단히 아점과 샤워를 마치고... 곧바로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오후 2시 30분 쯤...... 배도 고프지 않고 딱히 할 것도 마땅치 않아서 일찍 출근 준비를 하고 네시쯤... 출발해 집을 나섰다^^ 나오다가 잠깐 마트에 들러서 커피 한 상자를 사서 차에 싣고~ [선생님들이 일하시다 가끔씩 커피를 한 잔씩 드시는 것 같아서 같이들 편히 마시려고...] 여유롭게 운전을 하며 왔는데도 다섯시 조금 전에 요양원에 도착했다^^ 차를 주차해 놓고 시내로 나와서... 식당을 둘러보다.. 눈에 띈 김치만두집.. 일단 들어가서 메뉴들을 보니 콩나물이 들어간 황태 해장국이 있었다~ 만두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해장국을 뜨..